[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우체국알뜰폰 판매 2주년을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해 신청받는 우체국알뜰폰 O2O(Online to Offline) 접수시스템을 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postphoneo2o.comm)에서 사용량과 선호 단말기에 따라 추천받은 상품으로 신청한 후 2주안에 우체국을 방문해 본인 확인하면 접수가 마무리된다.
온라인에서 가입까지 가능한 통신사의 다이렉트몰이나 알뜰폰 허브 사이트가 있지만 ‘우체국알뜰폰 O2O 접수시스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함으로 입력항목이 적고 공인인증서 등과 같은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우정사업본부의 설명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우체국외 온라인으로의 판매채널 다각화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알뜰폰은 오는 27일 이면 판매 2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판매국은 226국에서 1300국으로 제휴업체 6개사에서 10개사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저렴한 상품과 간단한 구성으로 월 1만2천명이 꾸준히 가입하여 27만명을 돌파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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