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준 상하이 애니팡 사전예약자 규모는 96만명을 넘겼다. 출시일까지 남아있는 사전예약 일정을 감안하면 100만명 돌파가 유력시된다. 애니팡 게임 이용자들이 사전예약에 대거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애니팡은 대규모 사전예약을 확보한데다 이달 중엔 여타 신작과의 경쟁이 덜해 시장 ‘무혈입성’도 점쳐볼 수 있다. 출시 초반 반응에 시장 이목이 쏠려있다.
선데이토즈도 애니팡2 이후 1년반 만에 선보이는 신작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TV광고 등 적극적인 신작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 애니팡은 같은 그림을 맞추는 퍼즐게임이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도록 쉽게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애니팡’ 시리즈와 ‘애니팡 사천성’ 게임 형식을 재활용하면서 전략성과 콘텐츠를 보강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어디서 봄직한 게임이다’, ‘기획력, 기술력이 부족한 아닌가’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이에 선데이토즈는 ‘잘하는 것에 집중하자’는 전략적인 선택을 했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선택이 애니팡2에 이어 상하이 애니팡까지 연타석 흥행의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한편 선데이토즈 외 주요 경쟁사들은 9월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4분기부터 기대작 행보를 본격화한다.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10월 총싸움(FPS)게임 ‘백발백중’을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 텐센트가 개발한 이 게임은 현지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넥슨은 ‘프로젝트 히트(HIT)’ 출시를 예고했다. 바른손이엔에이가 개발 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네시삼십삼분(4:33)은 4분기 야심작으로 액션 RPG ‘로스트킹덤’을 꼽고 있다. 컴투스는 ‘원더택틱스’를, 게임빌은 ‘제노니아S’를 각각 준비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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