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30일 소니는 올해 1분기(4~6월, 회계연도 기준) 순이익 824억엔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07.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8081억엔, 969억엔을 집계돼 각각 0.1% 감소, 38.8% 늘었다.
소니의 1분기 실적은 게임 및 네트워크서비스(G&NS) 사업부와 디바이스(Device) 사업부가 견인했다. G&NS사업부는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와 주변 장치의 판매 증가로 전년대비 12.1% 증가한 2886억엔의 매출을 냈다. 영업이익은 195억엔이다.
디바이스 사업부는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5.1% 늘어난 2379억엔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303억엔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30%를 차지했다.
휴대전화 사업부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는 적자를 기록했다. 휴대전화 부문 손실액은 229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니의 TV사업도 글로벌 TV수요 감소에 따라 액정표시장치(LCD) TV판매액이 전년동기 대비 17.6% 하락한 1689억엔으로 나타났다. 판매대수도 360만대에서 260만대로 낮아졌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