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은 대우건설에 자사의 골든게이트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통합공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및 해외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및 동기화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해외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변경된 데이터만을 즉각 정보계로 이동시켜주는 오라클 골든게이트를 활용해 국내를 비롯해 아프리카, 중동아시아 등 10개 해외 지역 현장에 분산돼있던 공사관리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며 “각 현장에서 발생한 민감한 기업 데이터의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통합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골든게이트의 실시간 데이터 캡처 및 복제 기능을 활용해 장애 발생 시 최신 버전의 데이터로 복구할 수 있어 해외 현장의 취약한 통신 및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중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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