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픽스는 우연하게 전달받은 사진에 이용자가 원하는 사진을 이어 붙여 총 4장의 사진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세트(스토리)를 완성하는 서비스다. 한 명이 아닌 네 명이 ‘함께’ 스토리를 완성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새로운 놀이문화의 제시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사진 서비스와는 차별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릴레이픽스는 이용자의 닉네임만 공유하는 익명성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는 전달 받은 사진을 보고 연상되는 사진을 이어 붙일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완성된 스토리는 릴레이에 참여한 4명 전원에게 자동적으로 공유되며, 릴레이로 연결된 사진은 또 다른 릴레이의 시작점이 돼 무한 확장되는 형식이다. 완성된 모든 스토리는 ‘NEW’ 코너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댓글과 페이스북 연동 횟수 등을 반영해 선정된 인기 스토리는 ‘HOT’코너에 노출된다. 또한 이용자는 ‘FAVORITE’ 공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토리를 클리핑해 보관·관리할 수 있다.
김정훈 릴레이픽스 팀장은 “릴레이픽스의 매력은 ‘상상력’, ‘의외성’, ‘자기표현력’에 있다”며 “개인의 일상을 표현하는 사진뿐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회자되는 사진들로 전개해 이용자들이 재미뿐 아닌 사회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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