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구글 캠퍼스’가 서울에 문을 열었다. 전세계 세 번째, 아시아는 최초다.
8일 구글(www.google.com)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토웨이타워 지하 2층에서 ‘구글 캠퍼스 서울’ 개소식을 열었다. 구글 캠퍼스는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서울에 문을 열였다.
약 2000㎡(약 605평) 규모로 조성된 구글 캠퍼스 서울은 8개 스타트업의 입주공간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회의실, 소통공간 등이 제공된다. 스타트업의 입주조건은 3년 이내에 설립된 8인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까지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향후 제공될 구글 캠퍼스 서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대상 1:1 멘토링을 포함해, 해외 구글 캠퍼스 및 구글 창원지원 파트너와의 교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초기 단계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디자인, 마케팅, 법률, 재정, 기술 등을 강연해주는 ‘캠퍼스 에듀(EDU) 워크샵’을 비롯, 창업을 희망하는 엄마들을 위한 베이비 프렌들리(Baby-friendly) 스쿨 등이 제공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구글 캠퍼스 서울 오픈과 관련, “구글의 선진 창업보육 시스템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국내 창업․벤처 열기와 결합해 한국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창업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해외 스타트업,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벤처투자자(VC) 틀과의 과의 네트워킹,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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