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MWC 2015 개막…첨단 모바일 기술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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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MWC 2015 개막…첨단 모바일 기술 한자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3-02 07:40:48

채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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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간 ICT 시장은 저 멀리 유럽 스페인서 타전되는 뉴스로 채워질 전망이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MWC는 전세계 모바일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조사, 장비회사, 서비스 회사의 전략 신제품 및 신기술이 ICT 종사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공개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 통신3사도 각각 부스를 차리고 앞선 통신기술을 선보인다. MWC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캔디크러쉬사가로 유명한 영국의 킹닷컴(King.com)은 후속작 캔디크러쉬소다를 5일 공개한다. 킹닷컴의 물량공세가 펼쳐질 것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초반 성적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WC 2015 개막=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스페인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5세대 이동통신 기술부터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각종 서비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각 제조사의 전략 스마트폰 등이 쏟아질 예정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전시관을 구성했다. ▲SK텔레콤 ‘새로운 혁신 세상으로 여정’ ▲KT ‘5G를 통한 삶의 혁신 ▲LG유플러스 ’홈IoT‘가 주제다.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6와 갤럭시S엣지를 선보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도 스마트워치 등을 전시한다. 글로벌 통신장비 회사 및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올 한해 전략 제품 및 서비스가 될 비장의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샌디스크, iOS와 PC간 데이터 전송 제품 i엑스팬드 출시=샌디스크는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iOS 기기와 PC간 데이터 전송을 용이하게 해주는 i엑스팬드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지난 해 출시했던 안드로이드 OS 기기용 듀얼 드라이브 USB를 USB 3.0으로 업그레이드한 듀얼 드라이브 USB 3.0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2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제주도국제컨벤션센터에서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68개 업체, 245개 부스로 작년보다 규모가 20% 가량 늘어났으며 BYD, 상하이자동차 중국 전기차 업체의 참여가 눈에 띈다. 제주도는 전기차 대중화에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만 1515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샌디스크, 신형 플래시 메모리 발표=샌디스크는 4일 아이오에스(iOS) 기기와 PC 사이의 데이터 전송을 위한 ‘iXpand’ 제품을 선보인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를 위한 듀얼 드라이브 USB 3.0의 새로운 버전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 워크맨 체험행사 진행=소니코리아는 4일 워크맨 신제품 ‘NW-ZX2’ 출시를 기념해 제품 프리뷰를 진행한다. 이 제품은 ‘CES2015’를 통해 공개됐으며 플래그십 워크맨의 새로운 버전이다. HRA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는 NW-ZX2를 다양한 구성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존과 제품 개발자가 내한해 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우리에프아이에스 네트워크 망분리 솔루션 제품검증(PoC)=우리은행 IT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인터넷을 통한 내부 정보 유출 및 업무망의 보안 강화를 위해 망분리 솔루션을 검토한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네트워크 망분리 솔루션 도입 검토 필요에 따라 사전 PoC 실시를 통해 제품의 기능을 검증한다는 계획으로 2일 참여 요청을 마감하고 설명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IBM, 2일 여의도 IFC 빌딩으로 사옥 이전=2일 한국IBM이 도곡동 시대를 마감하고 여의도 IFC(서울국제금융센터) 사옥으로 이전한다. 앞서 한국IBM은 지난해 본사가 위치한 강남 도곡동 군인공제회관과의 계약이 끝남에 따라 지난 1984년부터 2000년도까지 본사가 위치했던 여의도로 재입성하게 됐다. 사옥 이전과 함께 한국IBM의 조직 변화 및 향후 과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IBM은 클라우드와 분석 등 신성장 동력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최근 밝히며 또 다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영우디지탈 클라우드 사업 본격 진출…CSB 전략 발표=유통업체로 잘 알려진 영우디지털이 클라우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영우디지탈이 3일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자사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지리(CSB)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SB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영우디지탈은 이날 셀프서비스포털인 ‘Y클라우드피아(YCloudPia)’를 비롯해 향후 클라우드 사업 전략 및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킹, ‘캔디크러쉬소다’ 공식 국내 출시=모바일 퍼즐게임 ‘캔디크러쉬사가’로 유명한 영국의 킹닷컴(King.com)이 5일 서울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신작 게임 ‘캔디크러쉬소다’ 국내 공식 출시 행사를 연다. 캔디크러쉬소다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캔디크러쉬사가의 후속작으로 소다곰이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우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북미 등 국외 주요 지역에 먼저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키사이트, 차세대 네트워크 분석기 출시=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는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ENA 네트워크 분석기 차세대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무선주파수(RF) 부품 테스트 연구개발, 제조생산에 있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