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가 지난해 알뜰폰 수탁판매를 통해 3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본은 2013년 9월 알뜰폰 수탁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18만여명이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에 가입했다.
우본은 수탁판매 대가로 유치한 가입자의 요금 중 4%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김준호 본부장은 "알뜰폰 가입자의 평균 매출은 월 1만2000원 수준"이라며 "누적 가입자가 더 늘어야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을 판매하는 사업자는 총 10개 업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알뜰폰 가입자를 전체 이동전화 시장의 10% 이상으로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우체국 수탁판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김 본부장은 대기업의 우체국 입점에 대해서는 "아직은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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