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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분석 가능…넷마블표 ‘경마’ 앱 나온다

- 미니게임 요소 추가로 차별화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실시간 경마 분석 애플리케이션(앱) ‘넷마블 경마’를 18일 출시한다. 현재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으로 늦어도 오후 중엔 구글플레이에 등록될 예정이다. 넷마블앤파크(옛 애니파크)에서 개발했다.

회사 측은 ‘넷마블 경마’에 대해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제휴를 맺고 공식 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실시간 제공하는 경마 분석 전문 앱”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기수와 경주마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비롯해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시합의 결과 등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앱 이용자는 실시간 분석 데이터와 3D 영상으로 구현한 ‘컴퓨터 경주 예상’을 통해 승부를 예측할 수 있다. 그 결과에 따른 점수로 이용자간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세 마리 예상’ 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넷마블 경마는 기존 경마 앱과 달리 미니게임 요소가 들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용자가 시합이 열리지 않는 날엔 앱 내 ‘말 키우기’를 통해 자신의 경주마를 육성하고 스테이지 방식의 싱글 모드 ‘경기 출전’이나 다른 이용자와 승부하는 ‘리그 출전’ 등의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한국마사회의 공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제공하는 모바일 앱은 ‘넷마블 경마’가 최초”라며 “‘넷마블 경마’를 통해 전문 방송이나 잡지에 못지 않은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초보자들을 위한 각종 용어 설명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오락으로서의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내달 11일까지 ‘컴퓨터 경주 예상’ 모드에 1회 이상 참여하는 이용자들 중 매주 10명씩을 뽑아 15만원 상당의 ‘순금 말발굽 골드바’를 증정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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