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첨단 스마트카 기술 접목한 내비 ‘아이나비 X1’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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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첨단 스마트카 기술 접목한 내비 ‘아이나비 X1’ 발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2-01 17:02:35

이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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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팅크웨어(www.thinkware.co.kr 대표 이흥복)는 1일 서울숲 보테가마지오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증강현실(AR)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된 매립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단순 길안내에서 벗어나 자동차를 스마트카 디바이스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증강현실 솔루션 ‘익스트림 AR’는 실사 도로 영상과 경로정보를 결합해 실시간 길안내를 제공한다. 다음 경로를 예측해 차선 변경을 미리 안내하는 ‘차로 변경 예보’가 적용됐다. 안전운행구간과 과속카메라 단속구간 등 운행 구간에 따른 경로선 색상 차이로 운전자는 직관적으로 주행지역의 특징을 인지할 수 있다.

ADAS는 차선이탈감시시스템(LDWS),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FVSA)’, 신호등 변경을 안내하는 ‘신호등 변경 알림(TLCA)’ 등 운전자의 편의성와 안전을 동시에 고려했다. 여기에 실사 3D 전자지도인 익스트림 에어 3D를 통해 기존에 표현할 수 없던 건물의 세밀한 부분가 색감, 지형을 맛보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나비 X1에서 새롭게 장착된 텔레매틱스 서비스 ‘티링크’는 아이나비의 17년 누적 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24만 링크의 교통정보 ▲라이브 검색 ▲무선 업데이트 등을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24만개의 도로링크 정보를 반영해 막히는 길을 피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카 기술로 차량과 OBDⅡ 단말기,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드라이브X’를 통해 순간연비는 물론 차량점검 상태, 배터리 전압, 유류비 등을 한눈에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운영체제(OS)는 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이며 오는 8일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