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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상 통신망 확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1-21 11:00:24
윤상호

-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 확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해상 통신망을 확충했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우리나라 남∙동해상 항로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를 확대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박무선통신은 무선 신호를 통해 육지와 선박 또는 선박과 선박 통신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다. KT만 대한민국 전 해상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박무선통신은 중단파 주파수(2MHz)를 사용한다. KT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기존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를 경남 통영 용화산과 울산 무룡산으로 이원화 했다. 장비도 업그레이드 했다.

KT 네트워크구축본부장 윤차현 전무는 “국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해상과 도서 지역 통신 인프라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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