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리홈쿠첸(www.lihom-cuchen.com 대표 이대희)은 18일 전기레인지 기업거래(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를 시작으로 서울 반포, 논현 등 강남 지역과 부산 지역 아파트에 연이어 수주하며 성공적으로 빌트인 시장에 진입했다. 주요 B2B 수주처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등이다.
전기레인지는 중소형 평형대(59㎡) 이상의 구조에 적용되며 적용 모델은 3구 이상의 IH(Induction Heating, 인덕션 방식) 및 하이브리드(IH 화구와 하이라이트 화구가 결합된 형식) 방식이다. 각 아파트는 2016년부터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의 경우 스펙인(Spec-in, 설계 시 주방 가전, 붙박이장 등의 인테리어가 결정된 상태로 판매) 형식으로 납품하게 된다. 덕분에 리홈쿠첸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만 4000대 이상 수주하며 강남 지역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리홈쿠첸 상품기획BU 이재성 상무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따라 건설사의 마감 자재 차별화가 가속화, 전기레인지 시공 사례 역시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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