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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분기 영업이익 108억원…전년비 188%↑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company.webzen.co.kr 대표 김태영)은 2014년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영업수익(게임매출) 240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20%, 188%와 293%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8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기존 서비스 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게임 비즈니스모델을 다양화면서 국내와 해외사업에서 모두 실적을 반등시켰다는 설명이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는 “국내외에서 비즈니스모델을 다변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IP제휴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게임포털 사업의 성장을 통해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현재 BH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루나: 달빛도적단’의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으며 개발 전문자회사 웹젠앤플레이에서는 MMORPG ‘뮤2’와 ‘R2’의 주요개발진들이 참여하고 있는 MMORPG ‘프로젝트 MST(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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