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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포털 ‘쥬니어네이버’ 첫 화면 개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쥬니어네이버(jr.naver.com)의 첫 화면(메인 페이지)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한 사용자환경(UI) 구현이다. 스크롤 조작과 마우스 클릭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유아용 콘텐츠를 첫 화면 상단에 올리고 콘텐츠별 이미지 크기를 키워 유아들도 편하게 클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쥬니버에서 추천하는 교육 콘텐츠를 첫 화면 상단에 배치 ▲캐릭터에 가장 크게 반응하는 어린이들의 이용 패턴에 따라 메뉴 구성을 동요, 동화, 동영상, 영어, 유아학습 등 5개 핵심 카테고리로 간편화 ▲그림 창작 서비스인 ‘스케치북’ 공간 마련 등을 적용했다.

네이버 박선영 컨텐츠라이브센터장은 “실제 쥬니버를 사용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아이들의 정서와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을 진행했다”며 “향후 모바일 서비스도 개선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쥬니버는 메인페이지 개편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축하나 소감 댓글을 달아주는 회원에게 쥬니버 토시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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