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디스플레이(www.lgdisplay.com 대표 한상범)는 3일과 4일 양일간 걸쳐 머크, 다우케미칼, 쓰리엠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 주요 협력사를 파주공장에 초청해 ‘2014 LGD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선 재료, 공정, 기구광학, 회로 등 각 분야의 협력사가 참여해 LG디스플레이의 제품 및 미래 기술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각 업체별 세미나 시간 대부분을 새로운 아이디어나 아이템에 대해 논의하는 ‘열린 토론’에 할애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업체와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실무논의를 강화해 추가 논의가 필요한 기술 아이템에 대해서는 CTF(Committee Tech Forum)로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연구개발(R&D)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초고해상도 TV,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명 디스플레이처럼 남들이 쉽게 해낼 수 없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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