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페이뱅크(www.paybanks.co.kr 대표 박상권)는 11일 금융결제원으로부터 ‘현금IC카드결제서비스’ 신규 VAN사 승인을 받아 지난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페이뱅크는 금융결제원의 현금IC카드결제거래 중계업무를 보조하는 신규 부가가치사업망(VAN)사업자로 거래승인 전송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금IC카드결제 서비스'는 현금입출금 기능을 가지고 있는 IC카드를 직불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로, 복제 및 해킹이 불가능한 IC칩에 거래정보를 담고 고객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비로소 결제승인이 완료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또한, 현금IC카드는 신용카드 결제 시 적용되던 2%대의 카드수수료를 1%로 낮출 수 있어 가맹점이 부담하는 카드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은행으로부터 익일 결제대금을 입금 받을 수 있어 자금 회전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페이뱅크 박상권 대표는 “이번 현금IC카드결제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금융 ATM VAN 사업에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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