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는 29일 오전 열린 2014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시안 공장은 조만간 공식적인 생산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2단계 투자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백 상무는 “3D V낸드플래시는 현재 양산 중이며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샘플이 제공된 상태”라며 “일부 모델의 경우 샘플 승인을 통과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V낸드의 본격적 수요는 하반기 집중될 것으로 시장 상황에 맞춰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증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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