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철 전 대표 퇴직금 14억원…박성욱 대표 연봉 7억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하이닉스에서 작년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최태원 회장은 작년 SK하이닉스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다. 최 회장이 받은 연봉은 22억원이다.
31일 SK하이닉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제66기 사업보고서(201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에 따르면 작년 SK하이닉스가 등기임원에게 지급한 연봉 총액은 50억원이다.
2013년 말 기준 SK하이닉스 등기이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김준호 SK하이닉스 코퍼레이션 센터장 등 5명이다. 권오철 전 대표이사는 지난 3월21일까지 등기이사로 재직했다.
등기임원 중 5억원 이상 연봉을 받은 사람은 3명이다. 최 회장과 박성욱 대표, 권오철 전 대표다.
최 회장은 근로소득으로 급여를 22억원을 받았다. 박 대표는 6억98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4억9800만원 성과급이 2억원이다.
권 전 대표는 총 17억4700만원을 수령했다. 2달반을 근무해 급여와 성과급은 각각 1억7400만원과 1억5000만원에 그쳤다. 하지만 퇴직금을 14억2300만원 받았다.
한편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김준호 SK하이닉스 코퍼레이션 센터장은 연봉이 5억원이 되지 않아 자세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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