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11번가가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29일)을 앞두고 프로야구 전문관을 열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국내 프로야구 9개 전구단 상품을 한데 모은 프로야구 전문관인 ‘2014 베이스볼 파티’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유니폼, 글러브, 모자, 응원용품 등 프로야구와 관련된 200여개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200여개 야구용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2014 베이스볼 파티’를 상시 운영한다. 온라인 단독으로 소장가치가 높은 기아타이거즈 어센틱(선수용)은 7만9000원에 판매한다. NC다이노스 원정 유니폼은 3만9000원, 삼성라이온스 홈 유니폼은 4만8000원이다. 기획전 내 상품을 대상으로 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의 11%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11번가 김승태 레저스포츠 팀장은 “전 구단 상품을 모두 판매하기 때문에 구단별 매출 분석이 가능했다”며 “올 시즌 유독 이적 선수가 많아 구단별 상품 매출 순위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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