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루커스와이어리스(지사장 김영호)가 클라우드 위치기반서비스(LBS)인 ‘루커스 스마트 포지셔닝 기술(SPO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사, 서비스 공급업체, 기업들이 루커스 스마트 와이파이(Smart Wi-Fi) 네트워크를 통해 광범위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실시간 와이파이에 접속한 단말의 경향을 분석해 수익성을 높이는데 활용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루커스 SPoT은 지금까지의 다른 업계 솔루션과 달리 완전한 클라우드 기반이며, 정확도와 성능을 향상해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등 고유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위치 분석 기술은 소유한 장소 내(on-premises)의 위치 어플라이언스를 보유한 사용자들에게만 소유권이 있거나 제한되어 있었다. 클라우드 기반인 루커스 SPoT은 타사 개발자용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루커스 스마트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는 ‘위치 인텔리전트(Location Intelligent)’를 실현하기 위해 별도의 하드웨어가 없이도 필요에 따라 타사의 분석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루커스 SPoT 서비스에는 모든 실내 환경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SPoT 포지셔닝 엔진과 클라이언트의 위치 정보세트를 제공하는 SPoT 위치 분석 대시보드, SPoT 인게이지먼트 툴로 구성된다. SPoT 인게이지먼트 툴은 SDK(소프트웨어개발킷), API 세트를 포함하고 있어 개발자들이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위치 인텔리전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호 루커스코리아 지사장은 “SPoT로 통신사와 기업들은 와이파이 사용률이 가장 높은 실내에서도 루커스 와이파이를 통해 지능형 위치추적 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루커스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접근방식으로 고객은 간단하게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가치를 부가할 수 있고, 많은 설비투자비용 없이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커스 SPoT은 올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분석 대시보드, 평면도 업로드 및 특정 장소에 대한 영역을 정의하기 위한 웹 기반 툴이 포함되며, 어떤 환경 속에서도 네트워크 운영업체가 쉽고 빠르게 RF 이동 동선을 측정할 수 있도록 모바일 측정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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