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다이슨(www.dyson.com 대표 맥스 콘첸)은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디지털 모터 V4를 장착한 진공청소기 ‘DC48’을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DC48은 최근 인구 증가와 도심형 생활로 소형화되는 주거환경에 발맞춘 콤팩트형 제품이다. 작은 크기에도 성능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보다 절반 이하의 크기를 가지면서도 성능은 같은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 V4’를 장착한 첫 번째 진공청소기이기도 하다. A4 용지와 엇비슷한 크기에 무게는 2.7Kg에 불과하다.
DC48은 먼지를 더 깨끗하게 빨아들이는 것은 물론 음향 향상 및 무게 감소를 위해 플로어 툴도 개선했다. 모터를 감싸는 모터 버킷 탑재 및 사이클론 내 공기흐름을 매끄럽게 만들어 소음에도 신경을 썼다.
다이슨 고유 기술인 ‘래디얼 루트 사이클론’ 기술로 공기를 매우 빠르게 회전시켜 강력한 원심력을 만들어낸다. 덕분에 0.54 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는 물론 황사, 알레르기 유발물질까지 제거한다. 또한 볼 테크놀로지를 적용, 낮은 무게중심으로 본체가 넘어지지 않으며 손쉬운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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