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출신인 임형규 SK수펙스추구협의회 ICT기술성장추진 총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임 부회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 사업부 개발본부장(부사장)과 기술총괄 사장, 신사업팀장(사장), 삼성 종합기술원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임 부회장은 지난 1월 SK그룹이 신설한 ICT기술성장추진 총괄 부회장직을 맡아 SK그룹 내 신성장동력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신규 사외이사로 최종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도 선임했다.
회사는 오는 2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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