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코리아(대표 서민, 넥슨)가 14일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신사옥을 미디어에 공개했다. 넥슨은 서울 삼성동 선릉역 인근 5개 건물에 흩어져 있다가 이번 신사옥 입주로 1500여명이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현재 넥슨 사옥의 입주인원은 1500여명이다. 층수는 지하 5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총 15개층이다. 대지면적은 9117㎡(2760평), 연면적은 6만5400㎡(1만9800평)이다.
넥슨은 판교사옥에 대해 외적 아름다움보다 내부 공간을 치중해 효율적으로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건물 외관은 직육면체 상자 모양에 가깝다. 이에 대해 김용준 넥슨스페이스 실장은 “실용성과 내실을 갖춘 아름다움에 중점을 둔 사옥”이라고 말했다.
업무용 회의실은 8~10인 규모로 층당 14개소가 있다. 넥슨은 사무공간의 층과 층 사이를 연결하는 비트윈(Between) 공간을 만들어 임직원들이 간단한 업무와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공간을 활용한 점이 돋보였다.
사내 보육시설 ‘도토리소풍’은 총 99명의 미취학아동을 돌볼 수 있는 시설이다. 야근하는 직원을 감안해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각종 행사 진행이 가능한 다목적홀은 건물 1층 로비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200석 규모다. 직원 식사 공간은 480명 동시 수용 가능하며 한식과 양식 각각 2종씩, 총 4가지 선택 가능한 메뉴를 제공한다. 하루 3끼가 제공된다.
넥슨은 여타 회사에서 찾기 힘든 애니메이션 캡처실도 있다. 캐릭터가 좀 더 생동감이 있게 움직이도록 실제 사람의 움직임을 본떠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이다. 앞으로 넥슨 캐릭터가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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