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 토시 오가와 최고경영자(CEO)는 화면 크기와 함께 품질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60인치 TV에서 샤프전자가 분명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60인치부터 90인치까지 대형 TV를 원하는 소비자가 84%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샤프전자가 중점적으로 강조한 부분은 풀HD와 UHD 사이의 쿼트론 플러스 기술을 적용한 TV다. 콰트론 플러스는 기존 콰트론을 한층 발전시킨 것으로 서브픽셀을 2배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샤프전자 콰트론은 R(레드), G(그린), B(블루)에 옐로우(Y)를 더해 색상표현력을 높인 기술로 지난 2010년 CES에서 발표한바 있다. 콰트론이 8백만 화소의 서브픽셀을 가지고 있다면 콰트론 플러스는 16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샤프전자는 “콰트론 플러스는 TV 시장 게임의 법칙을 바꿀 것”이라며 “UHD 콘텐츠 재생과 업스케일링도 지원하고 풀HD보다 나은 품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정리하면 UHD TV보다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품질의 TV로 승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UHD TV는 2400만 화소의 서브픽셀을 가지고 있다.
85인치 8K 무안경 3D TV는 말 그대로 별도의 안경 없이 3D 영상을 8K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샤프전자는 작년에도 8K TV를 공개한바 있으나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에 구체적인 제품과 사양은 설명하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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