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에이수스(www.asus.com 회장 조니 시)는 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IFA2013’에서 윈도8 기반 울트라북과 컨버터블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윈도8에 최적화된 울트라북 젠북 UX301과 UX302 ▲휴대성을 높인 윈도8 노트북 울트라포터블 X102BA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PC 기능을 하나로 합친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 트랜스포머 북 T300 ▲안드로이드 태블릿 뉴 트랜스포머 패드 TF701T, 폰패드7 등이다.
먼저 젠북 UX301, UX302는 고릴라글래스3 강화유리로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3.3인치 디스플레이에 풀HD(해상도 1920×1080)와 WQHD(해상도 2560×1440)를 지원하며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을 탑재했다.
X102BA는 10.1인치 터치스크린(해상도 1366×768)과 AMD A4-1200 듀얼코어 APU로 가격과 성능을 모두 고려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홈&스튜던트 2013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분리 가능한 11.6인치 디스플레이와 윈도8 및 안드로이드 듀얼 운영체제(OS)를 갖추고 있다. 두 개의 OS를 탑재하고 있지만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노트북, 데스크톱PC, 태블릿의 세 가지 모드를 매끄럽게 전환하도록 설계됐다. 하스웰 중앙처리장치(CPU), 75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함께 태블릿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쓰였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트랜스포머 패드 TF701T는 WQXGA(2560×1600)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테그라4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이용했으며 울트라HD(UHD) 출력도 가능하다. 폰패드 7은 3세대(3G) 이동통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텔 아톰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OS를 갖췄다.
이 외에도 폰패드노트6은 3G와 함께 6인치(해상도 1920×1080)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이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이용했으며 스타일러스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이수스의 독자적인 앱을 제공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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