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작 콘텐츠 서비스로 개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이용자에게 모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해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콘텐츠를 차별화 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지난 8월30일 ‘LTE-A 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LTE-A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지난 6월26일부터 두 달간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694개팀이 지원해 12팀을 선발했다. 12팀 중 순위는 당일 프리젠테이션으로 정했다.
일반부 대상은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와 투수 및 타자 성적을 맞추는 게임을 연결한 ‘T베이스볼 히팅’을 선보인 문지용씨에게 돌아갔다. 학생부 대상은 PC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여러 개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앵글스(Angles)’를 제안한 조재민씨가 뽑혔다. 일반부 대상은 4000만원 학생부 대상은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이번 입상작을 보완해 실제 사업화 할 계획이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단장은 “재미있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아 평가에 참여한 정보기술(IT)전문가도 놀라움을 표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상용화해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LTE-A 서비스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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