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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2분기 영업손 74억원…적자지속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www.skcomms.co.kr 대표 이한상, SK컴즈)는 2013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 359억원, 영업손실 74억원, 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5% 증가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31.9% 감소했다. 디스플레이광고와 검색광고에서 각각 122억원과 13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52.3%, 12.2% 감소세를 보였다.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손실폭은 줄였으나 적자는 이어갔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수익서비스 경우 스포츠, 웹툰, 패션, 뷰티 등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와 서비스개선작업을 병행해나가고 있다”며 “조만간 선보일 모바일 기반 신규 SNS서비스 외 해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싸이메라의 SNS전환 및 수익모델 개발 등 하반기 모바일 기반 신규 사업들의 실질적 성과창출 마련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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