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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히어로스퀘어’ 등 대형 모바일게임 출시 예고

- 올 하반기 중 자체 개발 라인업 다수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김남철)가 이달부터 자체 개발한 대형 모바일게임을 지속 출시한다.

이달 출시를 앞둔 ‘히어로스퀘어’가 그 시작이다. 소셜 요소가 강화된 역할수행게임(RPG)인 히어로스퀘어는 지난 2011년 지스타 게임쇼에서 개발 사실이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개발진 30여명이 붙은 대형 모바일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9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반기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의 출시 일정을 조율 중이다. 그 첫 번째로 ‘히어로스퀘어’가 출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미드코어 중심의 자체 개발한 다수의 모바일게임이 하반기 중 출시를 앞뒀다”며 “히어로스퀘어가 그 첫 번째 게임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히어로스퀘어’는 보통의 모바일게임 개발진 규모인 10~15명의 2배수 이상의 인원이 투입됐다. 소셜네트워크 기반 위해서 이용자들이 다양한 직업(클래스)의 영웅을 성장시키는 가운데 생산과 던전 탐험,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으로 출시될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위메이드는 동양 배경의 판타지 액션 RPG ‘천랑’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크스피어’, 논타깃팅 액션 RPG ‘블레이즈본’ 등 대형 모바일게임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달 중 히어로스퀘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사전 원정대를 모집하고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모집 기간 중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전원에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매일 문화 상품권 100매를 지급하고, 갤럭시 노트 8.0 등의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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