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기업 시트릭스(www.citrix.co.kr, 지사장 오세호)는 모바일 상에서 안전하게 이메일일을 보내거나 웹 검색을 할 수 있는 ‘웍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웍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웍스메일, 웍스웹, 쉐어파일로 구성된다. 웍스메일은 이메일, 캘린더, 연락처 기능을 보안이 강화된 상태에서 제공하고, 웍스웹은 보안 상태에서 웹을 이용할 수 있다. 쉐어파일은 자료의 공유, 동기화,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기존 모발일 앱들을 업무에 바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기업은 사용자들이 기존의 모바일 앱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트릭스의 ‘웍스’ 애플리케이션이 이와 같은 안전성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것이다.
한편 시트릭스는 ‘웍스’와 더불어 개발자를 위한 ‘웍스 앱 SDK’와 IT관리자를 위한 ‘웍스 앱 갤러리(Worx App Gallery)’를 선보였다.
웍스 앱 SDK는 외부 업체 및 기업 개발자들이 그들의 모바일 앱을 웍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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