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T 시판…국내용과 사양 비슷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G프로’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제품 공개 행사를 연 바 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10일(현지시각) 미국 통신사 AT&T를 통해 옵티머스G프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옵티머스G프로 미국 제품은 한국과 같이 5.5인치 화면에 1.7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이로써 옵티머스G프로 출시국은 한국 일본과 함께 3개국으로 늘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점유율 9.8%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북미시장에서도 옵티머스G프로가 ‘화질은 LG’라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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