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www.kakao.com 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플러스친구’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새롭게 단장한 ‘플러스친구홈’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플러스친구홈’에 대해 외부에서도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오픈 링크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연계 사이트와 SNS, 블로그 등 외부 서비스 연동 기능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회사 측은 사용자-브랜드간 긴밀한 소셜관계를 형성해 모바일 허브채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제공하는 기능으로는 ▲약도와 함께 원하는 브랜드 지점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봇 기능 강화 ▲‘미니프로필’, ‘채팅방’, ‘브랜드홈’ 등 모든 영역에서 각 브랜드에 걸맞는 테마와 이미지를 적용 ▲터치 한번으로 즉시 고객센터 전화 연결 등이 있다. 이 모든 기능들을 플러스친구홈 제작도구인 ‘홈에디터’를 통해 구현 가능하다.
카카오는 “더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플러스친구홈’이 기존 모바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해답을 줄 수 있는 채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플러스친구는 지난 16일 누적친구수 1억명을 돌파했다. 순이용자는 26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400여개에 달하는 제휴사 중 절반 이상이 기업 파트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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