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상 2년 연속 수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전 세계 통신사 중 최고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사로 인정을 받은 데 이어 아시아권 최우수 통신사로 선정됐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17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 에서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Best Mobile Carrier)’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아시아 지역 통신사를 대상으로 13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올해로 16회째다. SK텔레콤은 작년에도 최우수 통신사로 뽑혔다. 수상사 선정은 텔레콤아시아가 주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SK텔레콤은 ▲멀티캐리어∙LTE 펨토셀∙HD보이스(VoLTE) 등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차별적 기술력 ▲LTE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해 LTE 대중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 ▲다양한 LTE 특화 서비스를 출시한 혁신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에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글로벌모바일어워드’에서 ‘최고 LTE 공헌상’을 받기도 했다.
SK텔레콤 윤용철 홍보실장은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 이은 이번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 상 수상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LTE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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