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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 VM웨어 호라이즌 뷰 지원 강화…VDI 성능 최적화

- 그레나이트·스틸헤드 등 모든 제품 안정적이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리버베드테크놀로지는 그레나이트, 스틸헤드 등 IT 인프라 성능 최적화를 위한 자사의 모든 제품군이 VM웨어 호라이즌 뷰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일관된 데스크톱 가상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VM웨어 호라이즌 뷰를 함께 설치한 기업은 리버베드 성능 가속 솔루션을 활용해 높은 자동화 수준과 유연성 및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VDI의 구축을 위해 가상 에지를 확장하고자 했던 기업에서는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격지·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인 리버베드 그레나이트는 작년 하반기에 VM웨어 호라이즌 뷰 5.2 지원을 통해 VM웨어 레디(VMware Ready) 상태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원격지 및 지점의 고성능 가상 데스크톱 구현이 가능해졌다. 양사의 공동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은 VM웨어 글로벌 지원 서비스(GSS)를 받게 됐다.

기업에서는 그레나이트를 사용함으로써 가상 데스크톱을 원격지에 제공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대역폭 제한, 지연, 예측 불가능한 장애 등 WAN 구간의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VM웨어 뷰 BOD(Branch Office Desktop), 비즈니스 프로세스 데스크톱(BPD) 솔루션과 함께 사용할 경우, 그레나이트 솔루션은 호라이즌 뷰 사용자에게 고성능의 데스크톱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데이터센터에는 콘솔리데이션 및 통제권을 보장해 준다.

리버베드 스틸헤드는 호라이즌 뷰 가상 데스크톱 트래픽에 대해 세밀한 통제 능력을 제공하는 PCoIP에 대한 QoS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일한 WAN 구간을 이동하는 다른 트래픽까지 포함해 PCoIP를 미세 수준으로 우선순위화 하는 기능과 WAN 최적화 성능을 함께 제공한다.

새로운 리버베드 스팅레이 트래픽 매니저 또한 호라이즌 뷰와 통합되면서 가속화, 비즈니스 지속성, 애플리케이션 수준에 대한 세밀한 관리 등이 가능해졌다.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에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디바이스를 통해 계속 접근해야 하는 사용자들에게 고가용성을 제공한다.

스팅레이 트래픽 관리자는 글로벌 로드밸런싱(GLB), SSL 오프로드 기능과 함께, 보안 취약성, 애플리케이션 버그, 애플리케이션 비호환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룰을 생성하는 프로그램 언어인 ‘리버베드 스팅레이 트래픽 스크립트’를 제공한다.

작년 10월 출시된 캐스케이드 10.0은 호라이즌 뷰 환경 내에서 필요한 네트워크 성능관리를 보장함으로써 VDI 환경에서 문제 감지, 이해, 해결 등 조직이 필요로 하는 주요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캐스케이드 10.0은 화면 새로 고침, 인쇄, 타이핑 같은 작동에 필요한 PCoIP 프로토콜의 가시성을 지원한다. 이러한 세부 기능은 호라이즌 뷰 환경에서 쌍방향형 애플리케이션의 사용과 성능 관련 문제의 해결 및 최적화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리버베드 글로벌 제휴 및 사업 개발 부문 베누고팔 파이 부사장은 “VM웨어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함으로써 사용자가 어디서든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에 접근 할 때 끊김 없는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분산 환경의 조직들에게 보다 높은 통제력과 유연성의 확보를 통한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VM웨어 글로벌 전략 제휴 부문 파락 파텔(Parag Patel) 부사장은 “리버베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VM웨어 호라이즌 뷰 환경에서 더 우수한 최적화와 가시성의 혜택을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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