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 대표 강동환)은 21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형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2종(EOS 100D, 700D)을 공개했다.
먼저 EOS 100D는 APS-C 규격을 사용하는 DSLR 카메라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다. 본체 무게는 370g이며 1800만 화소의 신형 CMOS 이미지센서(CIS)를 탑재했다.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 ‘디직(DIGIC) 5’를 장착해 ISO 100~1만2800까지 지원하고 2만5600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캐논 보급형 DSLR 카메라 가운데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CMOS AFⅡ’를 달아 라이브뷰나 동영상 촬영 시 피사체를 추적하는 자동초점(AF) 성능이 개선됐다. 여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EF-S 18-55mm f/3.5~5.6 IS STM’을 기본으로 구성하면 동영상 촬영 시 저소음 및 빠른 AF를 맛볼 수 있다.
EOS 100D는 젊은 여성 사용자도 DSLR 카메라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삼각대 없이 야경촬영’, ‘HDR 역광 보정’, ‘야경 인물’, ‘어린이’, ‘음식’, ‘촛불’을 SCN 모드로 통합해 다이얼에 추가했다.
함께 선보인 EOS 700D는 지난 2012년 6월 출시 이후 5개월 동안 5만5000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운 프리미엄 보급형 DSLR 카메라 ‘EOS 650D’ 후속 제품이다.
EOS 700D는 주로 청년층, 여성층, 가족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 하이브리드 CMOS AF를 채택해 라이브뷰나 동영상 촬영 시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초점을 맞출 수 있다. CIS와 이미지프로세서는 EOS 100D와 동일하며 촬영하고 싶은 모드를 신속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360도로 회전 가능한 모드 다이얼을 지원한다.
EOS 100D와 700D는 오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EOS 100D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의 카메라로 카메라 시장 트렌드의 판도를 바꿀 제품”이라며 “DSLR 카메라가 더 쉽고 재미있는 제품으로 거듭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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