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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대용량 데이터 분산처리 기술 해외 소개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NHN은 다음 달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서 열리는 ‘페르코나 라이브 마이SQL 컨퍼런스(The Percona Live MySQL Conference and Expo)’에 초청받아 자사 큐브리드의 데이터 분산 처리기술에 대해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인 마이SQL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있는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국제 행사로구글 글로벌 기업들과 해외 유수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NHN 이번 컨퍼런스에 대용량 데이터 처리 편의성을 강화한 미들웨어(DBMS 엔진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있도록 제작된 별도 프로그램) 큐브리드 샤드 소개를 위해 초청받았다.


큐브리드 샤드는 큐브리드 아니라MySQL  다른 DBMS 처리할 있는 미들웨어로 국내외 개발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큐브리드는 국산 DBMS지난 2008 NHN 인수하며 전면 오픈소스로 개방했다. NHN 메일블로그 다양한 서비스에 큐브리드를 적용하며 시스템을 개선, NHN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 노하우를 담아내며 큐브리드의 성능과 안정성을 개선하고 있다.

 

결과 빅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DBMS라는 평과 더불어 기술력과 안정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정부통합전산센터외교통상부국방부 공공기관을 비롯, KBS미디어에스오일한국전력 다양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NHN 진은숙 센터장은 큐브리드 샤드는 타 제품인 마이SQL 함께 지원하면서, 마이ySQL 활용하는 개발자들에게도 관심을 받아 이번 행사에 초대받았다 큐브리드는 지난 2011년부터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컨퍼런스 OSCON 비롯러시아에서 개최한 RIT, HighLoad++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받는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말했다.

 

이어 그는, DBMS 모든 기업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지만외산DBMS 국내 점유율이 90% 웃도는 등으로 해외 기술종속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NHN 국내 개발자들의 기술노하우로 더욱 성장하고 있는 큐브리드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는 것에서 나아가 국내 소프트웨어 환경을 개선하고 해외에 우리 기술력을 자랑할 있는 서비스가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나갈 이라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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