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이통사 최초…한국장애인 인권포럼 수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고객센터가 통신사 최초로 장애인과 고령자가 사용하기 편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온라인 고객센터 T월드(www.tworld.co.kr)가 한국장애인 인권포럼으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받은 통신사는 SK텔레콤이 처음이다. 통신사 홈페이지는 요금제 등 복잡하게 얽혀있어 고객 이용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는 부분이다. SK텔레콤은 작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KWCAG: Korean 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 2.0)’을 T월드 홈페이지에 적용했다.
SK텔레콤 방성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이번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은 전 국민이 차별 없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사용토록 하는 ‘최고의 고객가치’ 제공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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