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티맥스소프트(www.tmax.co.kr 대표 이종욱)가 다시 매출 1000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28일 2013년 사업 목표로 매출 1000억원에 영업이익 400억원을 설정했다. 이는 지난 해 잠정 매출액인 700억원보다 40% 이상 상향된 수치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09년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1000억원 시대를 열었지만,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및 유동성 위기 때문에 워크아웃을 진행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 제품인 WAS(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 확대 외에도 신규 성장동력이 될 전략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특히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WAS 제품인 '제우스'를 비롯해 보안 '시스마스터', 프레임워크 '프로프레임', 채널통합 솔루션 '애니링크' 등 전략 제품의 기능과 연계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환경과 인메모리 컴퓨팅(In-Memory Computing)솔루션 기반의 제우스그리드(JEUSGrid) 신제품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지난해 해외사업부문 총책임자로 선임된 변경훈 사장을 필두로 기존 미국, 중국, 일본법인 외에 영국, 브라질, 러시아에 신규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에 신규 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나선다. 다양한 해외법인 관리를 위해 글로벌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효율적인 법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전체 매출의 30%를 해외 사업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이종욱 부회장은 “2013년은 티맥스소프트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한 해”라며 “기존 WAS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향후 신규 성장동력이 될 신제품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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