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디스플레이는 2013 인터내셔널 CES에서 20.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두 개를 붙인 34인치 밴디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모니터 2~3대로 작업이 필요한 애널리스트들과 디자이너를 위해 이 제품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따로 쓰던 두 개의 스크린을 하나로 합쳐보자는 아이디어에서 기획된 것.
이 제품은 20.1인치 LCD사이에 힌지(Hinge)를 적용, 사용자의 시야각에 맞게 제품의 각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널을 둘러싼 베젤 폭을 획기적으로 줄인 내로우 베젤 기술로 이 같은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접히는 부분의 두께는 5mm로 얇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기존의 두개 모니터를 하나로 통합해 케이블선도 줄일 수 있어 미관상 좋고 공간 절약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애플' 美 대규모 투자, 트럼프 덕?…스벅, 아메리카노 가격 오른다
2025-01-20 17:07:39쇼핑엔티, 설 수요 높은 농축수산물 할인 판매…“정부와 합심해 지원”
2025-01-20 17:03:41[오징어게임2 이펙트] 기대효과 반감?…'엑스오, 키티2', 3일 연속 1위
2025-01-20 17:02:09김태규 직무대행 "TV수신료 통합징수시 혼란 발생할 것"
2025-01-20 16:24:3923일 이진숙 위원장 운명의 날…헌재, 탄핵심판 선고일 확정
2025-01-20 15:35:00가온전선, 연 매출 사상 최고치 경신…"북미 수출·지앤피 실적↑"
2025-01-20 14:50:59넥슨 ‘드리프트’, 오버 드라이브 전환… 반등 질주 시작하나
2025-01-20 14:51:30행안부, 카톡 알림톡 도입했더니…행정 예산 연 40억원 절감
2025-01-20 14:51:12“더 짧고 재밌게”…네이버, 새해도 숏폼·AI 갈고닦기
2025-01-20 14: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