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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 올라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3일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점유율 순위에서 니콘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점유율이 26%를 기록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니콘이 점유율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해 일본 지진과 태국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극복했고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를 꾸준히 선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니콘은 올해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4, D800, D600부터 보급형 DSLR 카메라 D3200, D5200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 역시 지난 해 니콘1 V1, 니콘1 J1에 이어 올해는 니콘1 V2, 니콘1 J2 등을 잇달아 출시한바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시장점유율뿐 아니라 2012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해 법인 설립 이후 최고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라인업 전략과 마케팅 활동이 큰 효과를 거두며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 1위에 오르게 됐다”며 “2013년에는 최근 선두와 한 자리 수까지 좁혀진 DSLR 카메라 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카메라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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