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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3년 최고기술전문가 ‘마스터’ 11명 선임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스마트폰 분야와 함께 시스템LSI,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 등 육성 산업과 신사업 분야의 전문가를 ‘마스터’로 선임했다.

12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연구개발(R&D) 분야 최고전문가로 인정된 11명을 ‘제 5기 마스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스터는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해당 분야의 최고 R&D 전문가를 선발,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2009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 신규 인력을 포함해 총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품 부문에서는 기술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핵심 공정별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인력으로 선임했다. 아래는 2013년 마스터 명단.

▲나노 소재를 활용해 디스플레이용 소자를 개발한 나노 소재 구조설계 및 합성/제조 최고전문가 장은주 마스터 ▲차세대 동영상 압축기술(HEVC) 표준화 및 솔루션을 개발한 비디오 압축/복원 및 영상신호처리 최고전문가 김재현 마스터 ▲지능로봇, 3차원 내비게이션 등 기술력을 보유한 차세대 지능로봇 최고전문가 노경식 마스터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TV용 동작인식 기술을 개발한 센서 및 입력장치 신호처리기술 최고전문가 최상언 마스터.

▲LTE/와이맥스 이동통신 시스템 구조설계를 통해 제품개발에 기여한 통신시스템 자원제어 및 트래픽 엔지니어링 최고전문가 김한석 마스터 ▲포토 선행장비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포토 공정/설비 최고전문가 강영석 마스터 ▲각종 통계기술을 반도체 품질 시스템에 접목하고 체계화한 통계분석 최고전문가 동승훈 마스터 ▲차세대 모바일 반도체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디지털 통신 이론 최고전문가 이재학 마스터.

▲세계 최고 수준의 터치 컨트롤러를 개발한 차세대 DDI, 터치센서 최고전문가 최윤경 마스터 ▲고기능성 CMP 슬러리 및 20나노 로직 공정향 CMP모듈을 개발한 반도체 CMP 재료기술 최고전문가 윤보언 마스터 ▲D램 핵심 신기술개발을 통해 미세공정 전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D램 셀 아키텍처 최고전문가 황유상 마스터.

삼성전자 측은 “마스터들은 본인 R&D 분야 세계 최고를 목표로 특허, 논문은 물론 학회발표 등 외부 활동을 통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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