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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코르 렌즈 누적 생산량 7500개 돌파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16일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용 ‘NIKKOR(니코르)’ 렌즈와 니콘1용 ‘1니코르’ 렌즈의 누적 생산량이 7500만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니코르 렌즈 판매량은 지난 2007년 7월 4000만 개를 넘어선 이후 2009년 9월 5000만개, 2011년 3월 6000만개, 올해 5월 7000만 개에 이어 약 반년 만인 이번 달 초 7500만개를 공급했다.

특히 니콘은 이달 말에 FX포맷 전용 망원 줌렌즈인 ‘AF-S 니코르 70-200mm f/4G ED VR’을 출시하는 등 올해에도 총 6종의 SLR용 니코르 선보였다.

니코르 렌즈는 어안, 초광각, 초망원, 줌, 마이크로 렌즈를 비롯해 1니코르 렌즈까지 약 80여 종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니코르 렌즈 90% 이상에는 초음파 모터인 ‘SWM(Silent Wave Motor)’가 내장됐다. SWM은 회전 에너지를 통해 초점을 맞추는 AF(자동 초점) 구동용 모터로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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