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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협력사와 함께 재도약 발판 마련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HP(www.hp.co.kr 대표 함기호)가 14일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프린팅 퍼스널시스템즈(PPS) 그룹의 구조와 미래 전략을 발표하는 ‘채널 오디세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6개국 1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간소화된 통합 시스템 및 투자 확대를 통해 HP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PPS 그룹은 협력사 관계 강화 전략을 위해 ‘간결화(Simplicity)’, ‘수익성(Profitability)’, ‘연대강화(Engagement)’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는 물론 제품군의 간소화를 통해 협력사의 신속한 참여를 지원하고 협력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에게 보다 강화된 파트너십 제공을 위해 참여 과정을 간소화 했으며 ▲업무 의사소통 간소화 ▲업무 및 프로세스 간소화를 진행한다.

HP PPS그룹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디온 와이슬러 수석 부사장<사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룹차원의 최적화된 구조 재정립과 협력사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자원, 솔루션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수익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HP는 이번 채널 오디세이에서 발표된 미래 전략으로 중소기업 및 대기업 고객에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임을 공고히 하고 동반 성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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