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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아발론 프로젝트 구체화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시트릭스시스템스(이하 시트릭스)의 아발론 프로젝트가 구체화됐다. 시트릭스는 18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트릭스 시너지 2012 바르셀로나’에서 아발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두 제품 ‘엑스칼리버’와 ‘메를린’을 소개했다.

아발론 프로젝트는 윈도와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이용하자는 것으로, 시트릭스는 지난 5월 아발론 프로젝트를 처음 소개했다. 마크 템플린 시트릭스는 CEO는 “앞으로는 서비스로서의 윈도(Windows as a Service)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템플턴 CEO는 이날 발표된 엑스칼리버에 대해 “단순성과 모빌리티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엑스칼리버는 신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윈도우 앱과 데스크탑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면서 가상화 된 앱과 데스크톱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시트릭스 젠데스크탑(XenDesktop) 과 시트릭스 젠앱(XenApp)을 도입한 기업들이 하나의 공통 관리 콘솔에서 하나의 통합된 방식으로 가상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크탑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에스칼리버는 연말에 테크 프리뷰가 가능하다.

메를린은 시트릭스 클라우드플랫폼(클라우드스택)과 클라우드 포털과 같은 제품과 통합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인화 앱과 데스크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은 “진정한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윈도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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