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디스플레이(www.samsungdisplay.com 대표 권오현)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2에서 듀얼뷰+3D 기능을 탑재한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듀얼뷰(Dual View)는 TV 한 대에서 서로 다른 두 개의 풀HD 콘텐츠를 동시 구현하는 삼성의 특화 기술이다. 이 제품은 동시발광구동(SEAV) 기술과 셔터글라스(SG) 방식을 결합, 선명하고 어지럼증없는 완벽한 3D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 노트2와 같은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위한 OLED 패널과 75인치 슬림베젤 3D TV, 21.6인치 정사각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IMID 2012 전시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독일 등 6개국 85개사가 참여한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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