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13일 인기배우의 목소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모델명 VR6271LVM, VR6272LV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청소를 시작하거나 청소모드를 설정할 때마다 배우 류승룡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예컨대 로봇청소기를 동작시키면 “안녕하세요, 류승룡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자기 위치메모리 기능이 작동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나에게서 물러나주세요”라고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이 외에도 ▲벽면 및 모서리 구석의 청소 효율을 기존 대비 10% 높인 ‘코너 마스터’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 및 장애물 위치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카펫 위에서 ‘터보모드’로 자동 전환해 2배 더 많은 먼지를 청소하는 ‘바닥 마스터’ 등의 기능을 갖췄다.
2만대 수량으로 한정 판매하며 오션블랙, 루비레드 두 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9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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