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카메라 이용자, KT 무선랜·클라우드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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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카메라 이용자, KT 무선랜·클라우드 ‘공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9-12 12:09:38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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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KT, 협약 체결…기존 제품 업그레이드도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디지털카메라 이용자는 KT 무선랜(WiFi, 와이파이)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와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 스마트카메라에 KT 유클라드가 기본 탑재된다. KT 무선랜 핫스팟 ‘올레와이파이’에 접속 할 수도 있게 됐다. 최근 출시한 MV900F부터 적용된다. 이미 출시한 제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올해 나온 제품만 해당된다. KT는 삼성전자 카메라 구매자에게 유클라우드 저장공간 20GB를 추가 제공한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임선홍 상무는 “이번 삼성전자와 KT의 협력으로 삼성 스마트 카메라 고객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올레와이파이존에서 손쉽게 사진을 유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여러 기기들에서 감상할 수 있게 돼 소비자 사용성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이정석 상무는 “앞으로도 이러한 제휴를 확대해 유클라우드가 스마트 시대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