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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자책 서비스, ‘구글플레이 북’ 론칭

- PC·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 기기 통해 접속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구글코리아(www.google.co.kr 대표 염동훈)는 사용자들이 국내외 도서를 편리하게 읽을 수 있는 구글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사용자들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신설된 도서 카테고리에서 전자책을 다운받아 구글플레이 북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 론칭은 아시아 최초다.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개인 PC다. 이용자는 각 지원 기기를 통해 전자책 이어읽기도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곧 론칭될 아이오에스(iOS)용 구글플레이 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전자책은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국내 LG유플러스 통신사 이용자는 조만간 휴대전화 요금에 합산되는 후불 결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국내외 유수 출판사들의 다양한 양서를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편리하게 볼 수 있는 구글플레이 북 서비스를 국내에서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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