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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B진흥원, 문화 및 관광DB 오픈API 개발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 이하 한국DB진흥원)은 2011년부터 수요가 높다고 판단되는 문화 및 관광DB의 오픈API 개발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국DB진흥원은 오픈API의 활용성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지역 문화․관광DB, 전라북도청의 한국전통소리문화DB를 비롯해 ‘2012 여수 세계엑스포’, ‘F1국제자동차대회’등을 유치한 전라남도의 문화관광DB, 세계 7대 자연 경관으로 선정된 제주지역 문화․관광DB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정보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또, 오픈API 등 DB제공 방식을 비롯해 DB상품 정보를 전시, 거래 중개하는 DB스토어를 마련, 개발 지원한 오픈API 정보를 수록함으로써 수요자와 공급자를 매개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개최된 오픈API 활용 간담회에서 한국DB진흥원의 김선영 실장은 “공공기관 앱 현황을 보면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 공공 앱 개발 편차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IT산업 육성을 위해 활용도 높은 오픈API 개발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충남과 전남, 제주의 문화․관광DB와 전북 전통소리문화DB 오픈 API를 비롯한 330여 건의 오픈 API 정보는 진흥원이 운영 중인 DB유통시스템 DB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의 전남지역 관광 오픈 API와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관광 오픈 API, 한국공간정보통신의 지도 오픈 API는 금년 10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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