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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S, HTML5 띄우기 나서

- 웹앱 개발자 지원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웹언어(HTML5)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한국MS와 HTML5기반 웹애플리케이션(웹앱)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T와 한국MS는 ▲유망개발사(자) 발굴 및 개발지원 ▲1인 창업 활성화 및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지원 및 교육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HTML은 인터넷에서 쓰이는 표준 언어다.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 World Wide Web Consortium)이 표준을 정한다. 500여개 업체가 회원이다. HTML5는 오는 2014년 기술표준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웹앱은 HTML5로 만은 앱이다. 웹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운영체제(OS)와 상관없이 쓸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웹을 지원하는 단말기에서 별다른 변환과정 없이 앱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양사 협력은 한국 통합 앱 마켓(K앱스) 정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K앱스는 웹앱 기반이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앱 도매장터(WAC) 참여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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