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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아프리카 가봉에 지문 라이브스캐너 공급

- 가봉 전자주민증(National ID) 사업에 라이브스캐너 525대 공급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슈프리마(www.suprema.co.kr 대표 이재원)는 아프리카 가봉의 전자주민증 사업에 지문 라이브스캐너 525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프랑스의 젬알토사(Gemalto SA)와 컨소시엄을 맺고 이번 가봉 전자주민증 사업을 수주했다. 젬알토사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ID카드 발급업체로 슈프리마와 함께 다수의 아프리카 공공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문라이브 스캐너 공급 계약은 주로 정부차원의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지문등록 사업이 끝나면, 훨씬 더 큰 규모의 본인확인용 지문인증 사업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높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출을 해외시장에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가나 정부와의 대형 공공사업뿐 아니라 인접 국가인 스와질랜드, 시에라리온의 전자투표 사업 레퍼런스로 인해 이번에도 비교적 수월하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아프리카 다른 국가의 전자주민증사업 및 전자투표사업을 수주할 때도 유리한 위치에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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